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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과 동상의 차이와 예방법은카테고리 없음 2022. 1. 31. 08:35
동창이란? 동창은 비교적 가벼운 추위에 지속적으로 차가운 기운에 피부 조직이 노출됐을 때 발생합니다 피부가 뜨겁고 쓰라리기도 하지만 붉게 부은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면 대부분 회복되지만 만성화되어 매년 추워지면 가려움이나 통증이 나타납니다.동창이 발생하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과 발은 37~39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그며 귀와 얼굴은 따뜻한 물수건을 하면서 맞추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동상이란? 동창보다 더 심한 상태의 한랭질환으로 영하의 기온에 노출된 피부가 얼어 조직이 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동상은 화상과 마찬가지로 1~4도까지 단계별로 나뉘며 가벼운 동상은 통증, 가려움, 부종 등이 주요 증상이지만 동상이 심할 경우 피부병사가 될 수 있습니다. 동상은 동창생과 달리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데 동상에 걸렸을 때 가장 주의할 점은 동상에 걸린 부위에 직접 열을 가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얼어붙은 피부를 녹이도록 마사지하거나 문지르는 행위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동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그 부위를 직접 자극하기보다 보온상태를 유지한 채 병원을 방문합니다.
동상, 어떻게 예방하죠?지금처럼 한파주의보,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세요.외출이 필요한 경우 속옷, 머플러, 모자, 장갑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온이 저하되기 쉬운 손과 발, 귀 등의 부위는 특별히 보온에 주의하세요. (겨울에는 발이 따뜻하고 굽이 낮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춥다고 일부러 술을 한두 잔 마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과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감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울 때는 과도한 음주를 피해주세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한랭질환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건강한 겨울나세요 편하지 창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