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ai CES 2022 AI 메타버스 그린
    카테고리 없음 2022. 2. 9. 05:06

     

     

    SK텔레콤은 계열사와 함께 30 SK 넷 제로(Net-zero 탄소중립) 약속 선언을 주제로 전시장을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ESG경영을 실천해온 만큼 탄소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전기자동차 관련 그린ICT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직접 갈 수는 없었지만 원격으로 로봇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연 SKT 전시 부스에서 어떤 ICT 기술을 접할 수 있었는지 로봇 원격투어 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SK전시장 녹색ICT 기술

    SK텔레콤은 이번 CES 전시회에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등 계열사와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을 일찍부터 추진해온 만큼 2030년까지 2억 t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도 세워놓고 있는데요.

    SK 전시장의 공식 명칭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입니다.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를 중심으로 마치 진짜 숲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린에버뉴 전시부스는 Clean, Safe, Convenient, Healthy 4가지 테마로 ICT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출처 : SKT 뉴스룸 htt ps : //ne ws.sktelecom.com/SK 텔레콤의 주요 전시 아이템을 정리한 표가 뉴스룸에 게재되어 있어서 가져왔는데. AI 반도체 서피온, 3G와 LTE 장치를 통합하여 전력 사용량을 약 53% 감소시키는 싱그란 기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비전 AI 기술이 적용된 다회용 컵반납기, 인공지능 기반의 최적 경로 안내티켓입니다.

    사피온은 SKT에서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입니다 인공지능의 핵심두뇌에 해당하는 부품입니다. 기존 GPU 대비 전력 사용량이 80%로 더욱 친환경적인 비메모리 반도체입니다. 딥러닝 연산속도는 기존 GPU에 비해 1.5배 빠르고 가격은 절반 정도라고 하니 상당한 장점이 있네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rand)는 탄소 중립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현재 이랜드에서는 각종 모임이나 강좌, 컨퍼런스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프 라인 활동을 메타버스로 해결하는 것으로써, 그 만큼 자동차 운행등에 의한 탄소 발생을 저감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효과가 커지려면 그만큼 이프랜드의 영향력이 더 커져야 합니다.

    참고로 meterverse는 첫 달을 뜻하는 meter에 우주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가 합성한 단어입니다. 종래는 「버추얼 월드」, 「버추얼 세계」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보다 확대된 의미의 「메타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종래의 ICT와의 융합에 의해, 한층 더 확대된 세계관을 그려 갑니다. 그만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프랜드(ifland)는 SKT에서 제작한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온라인 소셜 미팅에 특화되어 있어서 콘... blog.naver.com 이프렌드가 어떤 곳인지 더 알고 싶다면 이전에 제가 만든 ifland 아바타 만들기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위 링크에서 포스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KT는 '해피 해빗'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왔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무인컵 반납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종로구의 커피전문점 20여곳에서 해피해빛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므로 궁금하신 분은 커피전문점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측에서 탄소 중립을 말할 때 전기자동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 중 하나가 배터리입니다. SK 전시 부스에서도 NCM9 배터리와 분리막, 동박, 전기 자동차용 윤활유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NCM9 배터리는 이번 CES2022에서 두 개의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TMAP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여 연료와 온실가스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앱 내에 제공되는 T맵의 운전 습관 점수는 급감 속도와 급가속에 주의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전에 ESG 경영 관련 포스팅에서 그 내용을 알려드렸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내비게이션이라고 불리는 T맵에는 사용자의 운전 습관을 점수로 나타내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blog.naver.com

     

    CES2022 로봇 원격투어

    앞서 보았던 SK 전시장을 저는 현지 로봇들을 원격 조정하여 집에서 편하게 만났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 속의 로봇을 컴퓨터로 원격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얼굴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이고 마이크도 탑재되어 있어 현지 직원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위 화면이 제가 로봇을 통해 볼 수 있었던 CES 2022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바닥에 화이트스팟을 마우스 클릭하여 이동, 화살표를 클릭하여 360회전도 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 전에 조작법을 조금 배웠는데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미국 네바다 윈체스터에 있는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원격투어에는 도슨트 분들도 계시고 전시 부스의 키오스크에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시장 관람객이 많기 때문에 직원 여러분이 로봇을 가지고 이동해 주는 상황도 연출됐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현지 스태프분들의 인사를 받고 접속 해제! 간접적이지만 실시간으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SK텔레콤 유튜브에 전시장 모습과 탄소 중립을 알려주는 짧은 영상이 올라와 찍었습니다. 2분 30초의 짧은 영상이기 때문에, 알기 쉽게 요약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메타버스, AI 등 녹색 ICT 기술과 ESG에 대해 소개한 CES 2022 SK텔레콤 전시장과 로봇 원격투어 리뷰를 전달하였습니다. ESG 경영과 녹색 ICT 기술을 통해 2030 SK넷-제로 약속이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 이후 해외에서 열리는 행사 참가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는데요. 로봇 원격투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비대면시대에 새로운 관람방식으로 자리 잡아도 되겠네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