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 마트놀이 아이들

 

ⓒ 2021 . allberi All rights re served .

마트에 갔더니 아이가 갑자기 장난감을 사달라고 한다

가격을 보니

5만2천원 ???????

인터넷 가격을 빨리 찾아봐라.

최저 2만7천원까지 나온다.

 

근데 네 나이가...

장난감 가지고 놀 나이는 더 이상 아니잖아? ;;;

 

마침 옆에 계셨던 외할아버지가

그거 얼마나 한다고 안 사주냐고

자기가 사준다고 하고 결제를 했어.

그렇게 높고 예쁜 거 차가... 집에 왔어

...

손자는 유일하게 손녀 한 명뿐이어서

아주 정성스럽게 아름답다고 하셔.

 

아이도 그걸 아는지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는

마치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방망이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장난감이 나와라,

외치면

또 이렇게 장난감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셀프레지트카트

포도 옥수수 배추 햄케첩

구성이 간단하다면서도 뭐가 참 많다.

영어 모드로 하면

숫자를 영어로 말하다.

노래 모드에는 신나는 똘똘이송을 들려주는 기능도 있고

인사모드와 계산모드의 2종류로 사용할 수도 있다.

크게 어려운 기능은 없으며,

그렇다고 크게 뭔가... 달라진것도 없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진짜 신기하다.

스캔 부분에 물건을 대면 "삑" 소리와 함께 계산이 된다.

계산이 된다기보다는 자동으로 소리가 난다.

와 !! 너무 신기하다 ㅎㅎ

구성품만 소리가 나는 게 아니라

대부분 이렇게 맞히면

삐 소리가 나서 계산이 된다.

무엇이든지 가져오게 하고

"이게 얼마예요?"라고 물으면 아이가 계산해 준다.

재밌네 ㅋㅋㅋ

물론 이렇게 바코드로도 계산할 수 있다.

물론 바코드 인식기능이 있는건 아니야 (웃음)

근데 계산대 장난감인데 돈이 없네.

나중에 보니까 상자구석에 붙어있길래;;;

모르고 버릴 뻔한 것을 다시 주워 왔다.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그런 돈이 아니라

종이로 만든,, 누가 봐도 장난감 가짜 돈 모양이야 ㅎㅎ

약간 재미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카드도 있어

이렇게 셀프 계산대에 카드를 대면 계산이 된다.

정말 계산이 되는 게 아니라

뭐라고 하는데.

너무 말이 많이 나와서 외울수가 없다...후후후

계산모드랑 인사모드가 있는데

계산 모드는 바코드를 찍으면

얼마예요 얼마예요 가격이 나와서

인사모드는... 원 플러스 원입니다.쌀쌀합니다.

뭔가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야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숫자가 표시되거나 인식될 수 있도록

계산기능이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흔하지 않은 바코드 스캔 기능 외에는

별다른 기능이 전혀 없는 것.....

5만원 정도면 계산기 기능은 있지만.

 

콘지래빗 계산대는 계산 기능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물론 1주일동안 놀다가 그것도 버렸지만 ㅠㅠ

어린이 슈퍼놀이 계산대

영리한 셀프계산대 후기였다.

바코드 스캔 기능이 있어 아이가 정말 신기해한다.

사실 나도 신기해 ㅋㅋ

아이가 있는 집에 선물하거나 가지고 놀기에 좋다.

다만 5세 미만...(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