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트밀은 오트밀을 압착시켜 만든것입니다.스팀에서 익힌 오트밀을 큰 롤로 압착해 누른 게 오트밀인데 그걸로 가볍게 먹어도 될 것 같았어요.
뭐.. 소화가 잘되는 편이면 좋겠지만 저는 연령적으로나 위장적으로나 잘되는 편이라 유튜브 방식으로 오래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어제 소개한 무화과 샐러드와 함께 먹은 단속적 단식이 끝나고 첫 끼에 먹은 오트밀 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함께 귀리의 효능도 알려드립니다.
귀리는 위 사진처럼 보리와 밀의 중간쯤 되는 모양을 하고 있고 약간 가늘고 깁니다.
▲귀리 효능=일반적으로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식이섬유가 풍부 귀리 100g에는 약 10g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하루 권장량의 약 40% 수준입니다.남자는 28% 정도 양이래요섬유질의 주요 성분은 베타글루칸(버섯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수용성 섬유질) 리그닌 등 불용성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은 장 건강을 도와 변비 등을 해결할 수 있고 포만감도 느껴져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항산화 역할인 아베난츠라미드 Avenanthramide라는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발암 물질을 제거하여 면역 시스템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베타글루칸과 함께 항산화성분으로 혈관개선 및 혈당조절 등 성인병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엽산이 풍부하다.B9 엽산이 풍부하여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 등 암유발을 억제하는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칼로리는 현미보다 절반이나 낮고 단백질은 3배나 식이섬유는 무려 17배나 높은 귀리를 먹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게다가 식감도 보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귀리밥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귀리를 소화가 잘 되도록 먹으려면 충분히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저는 귀리를 제외한 모든 잡곡을 적어도 6~8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 후에 사용합니다.그렇게 하면 식감도 더 부드러워지고 소화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8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 후 요리를 활용하는 것이 번거로우므로 보리쌀은 보리, 귀리는 오트밀이라고 하여 압착방식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제 간헐적 단식을 마치고 먹는 매일 첫 끼를 공개하려고 합니다건강하든 인스턴트든 블로그에 올리면 내가 뭘 먹고 있는지 인지하게 되고 반성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귀리죽을 만들면서 귀리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했어요.오트밀과 오트밀의 차이를 알 수 있었군요.